별도 쿠폰북 앱 필요 없이 결제만 하면 즉시 자동 적립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스마일카드 회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실시간 자동적립 스탬프서비스인 '스마일스탬프'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스마일스탬프.[사진=이베이코리아] |
스마일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작년 6월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인 전용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다. 이베이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로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낸 데 이어, 실시간으로 자동 적립되는 '스마일스탬프'로 혜택 보강에 나선 것.
스마일스탬프는 스마일카드로 교통을 포함한 전국 현대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 262만개 어디서나 1만원 이상 결제 시 무조건 스탬프 1개를 자동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별도 쿠폰북 애플리케이션(앱)을 열 필요 없이 구매와 동시에 자동 적립되고, 해당 내역은 휴대폰 푸쉬 알림으로 전달된다.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 G9는 물론,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5000원을 즉시 지급한다.
이달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스탬프 적립 폭이 더욱 커진다. 8월의 지정 가맹점인 카페, 마트, 주유 카테고리의 9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스탬프를 최대 2배 적립할 수 있다. 대상 가맹점은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스탬프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스마일스탬프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스탬프 1장을 즉시 제공한다.
이달 안에 스탬프 15장을 모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에어팟 2세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나영호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스탬프는 이베이코리아와 현대카드가 제휴에서 한 단계 도약해 고객에게 확장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도"라며, "스마일카드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카드는 온라인 쇼핑족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으로 론칭 1년 만에 회원 수 42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