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다낭 등 베트남 중부 지역이 론리플래닛이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하는 아시아 태평양 관광지 10곳 중 6위로 선정됐다고 1일(현지시각)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중부 지역과 아시아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 항공편이 많아 다낭의 골든 브릿지와 같은 베트남 중부 관광 명소를 방문하기가 수월해진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베트남 다낭의 바나힐 골드브리지에서 관광 중인 관광객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 매거진은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이라면 동굴과 굽이진 강줄기, 야생 정글 숲이 우거진 퐁냐께방 국립공원을 꼭 들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마지막 왕가인 응우옌 왕조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후에, 인상적인 좁은 골목길과 면요리 까오라우가 유명한 호이안 등도 모두 베트남 중부에 위치했다.
론리플래닛은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다낭의 경우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꼭 가봐야 하는 아시아 태평양 관광지에는 베트남 중부 외에도 ▲서호주 남부와 마가렛 리버(1위) ▲일본 시코쿠(2위)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와 노스랜드(3위) ▲싱가포르(4위) ▲쿡아일랜드(5위) ▲피지(7위) ▲필리핀 팔라완(8위) ▲중국 베이징(9위) ▲캄보디아(10위)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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