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이 올해 1~7월 목재와 가구 등 목조제품 수출로 인한 매출이 전년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이 1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트남은 1~7월 목재와 목조제품 수출로 57억달러 가까이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은 7월에만 전년 대비 15.4% 증가한 8억500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주로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유럽연합(EU)에 수출된다.
베트남에는 약 4700개의 목재 공장이 있다. 이중 1900개 가까이 되는 수출용 목조제품 제조공장은 남부에 몰려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 더뷰크에 있는 목재 핸드 스크류 생산 공장.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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