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는 칼트로지스부산㈜, 선민국제물류㈜, 케이로지㈜와 공동으로 24일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경남 공동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허문구 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무역협회 부산본부에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칼트로지스부산㈜, 선민국제물류㈜, 케이로지㈜와 공동으로 물류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2019.7.24. |
부산·경남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의 물류효율화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공동물류 사업은 한국무역협회의 자회사인 칼트로지스부산이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활용해 수출입화물의 수배송 및 보관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제운송, 물류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등 각 물류분야별 전문업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경쟁력 있는 물류요금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 허문구 부산지역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무역마찰 등 대외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소 수출입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류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이 필수"라고 공동물류 사업의 추진배경을 밝혔다.
공동물류사업은 8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운임견적 확인 및 회원가입은 케이로지㈜가 운영중인 스마트물류플랫폼 LORA를 통해 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