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을 돌아다니며 심야에 문 닫은 식당·주점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 전경[사진=창원중부경찰서]2018.11.120. |
창원중부경찰서는 A(39)씨를 야간건조물침입 및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50분께 창원시 한 주점에 침입해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훔쳤다.
A 씨는 같은 방법으로 창원, 광주, 수원, 성남, 포항, 인천 등에서 주점과 식당 등에서 총 11회에 걸쳐 현금 13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A 씨를 범인으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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