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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국유조선 억류 확인...“석유 밀수 시도했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21:26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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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외국 유조선 1척을 억류했음을 18일 확인하고, 이란산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려 해 법원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혁명수비대가 외국 밀수업자에게 100만 리터의 연료를 사들여 몰래 운반하려던 외국 유조선 1척을 호르무즈 해협의 라락 섬 남쪽에서 억류했으며 유조선에 탑승하고 있던 선원 12명도 함께 억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AP통신은 지난 13일 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파나마 선적의 소형 유조선 ‘리아호’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끊겼다고 보도하며, 이란이 영국이 이란산 원유를 싣고 시리아로 향하던 선박을 억류한 데 대한 보복으로 리아호를 나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17일 “리아호가 기술적 결함으로 구조 요청해 국제 규정에 따라 군이 선박을 이란 영해로 예인했다”고 설명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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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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