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노인들의 뇌건강을 위해 하절기 경로당 방문을 통한 '치매예방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청] 2018.8.3. |
치매예방 체조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내소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한 경로당 2곳에서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체조교실은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운동요법으로 전신 움직임을 통해 노인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도와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를 교정하고 기초체력 및 근력을 향상시켜 노년기의 신체 건강에도 기여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창녕읍, 남지읍 2곳의 권역별 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에게 다양한 구성의 인지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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