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국 건물 근처에서 발생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반군 조직 탈레반이 차량 폭탄을 터뜨려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시 중심가에서 탈레반의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이 폭탄은 아프가니스탄 정보기관인 국가안보국(NDS) 건물 근처에서 터졌다. 가즈니시 당국은 이 폭발로 NDS 소속 8명과 민간인 6명을 비롯해 최소 14명이 숨졌고 18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익스프레스트리뷴과 로이터통신은 탈레반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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