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청바지 서포터즈’를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바지 서포터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충장축제를 적극 알리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지원된 청바지와 청자켓을 입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마스코트로서 활동하게 된다.
청바지 서포터즈의 모습 [사진=광주 동구청] |
서포터즈 활동은 1일 최대 8시간까지 자원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된다.
또한 오프라인 활동 시 자원봉사 실비지원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이 끝나면 인증서를 비롯해 우수활동 참여자에게는 표창과 포상도 주어진다.
광주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충장축제 홈페이지(www.donggu.kr/cjf)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hkdrl2004@korea.kr) 신청 또는 동구청 문화관광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충장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이 취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홍보마케팅 방식에 주목해 시민들 스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충장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며 “SNS가 소통의 중요매개체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금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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