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 실시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국가자격인 산지경매사 시험이 최초로 실시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수산물 경매제도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제1회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3월 수산물 유통법에 따른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이 도입되면서 올해 첫 시험이 실시된다.
산지경매사는 수산물 산지위판장에 올라온 수산물에 대한 경매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가격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 전국에는 513명의 산지경매사가 있다. 제정법률 시행 당시 임명된 산지경매사 513명에게는 별도시험 없이 자격이 부여된다.
이 후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만 산지경매사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을 얻은 산지경매사에 대해서는 위판장이 임명한다.
‘제1회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이 9월 7일이다. 2차 실기시험은 12월 7일 부산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시행된다.
해양수산부 [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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