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2019 윔블던 남자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이 대회서 2000년 이후 태어난 남자선수 중 가장 먼저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5세 코리 가우프가 윔블던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최연소 선수로 기록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코리 가우프가 2019 윔블던 여자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런던 영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윔블던에서 10대 돌풍이 불고 있다. 15세 코리 가우프와 19세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이 나란히 3회전에 진출했다.
2000년생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21위)은 4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마코랑탱 무테(20·프랑스·84위)를 3대1(6-3 4-6 6-4 6-2)로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했다.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이번 대회서 2000년 이후 태어난 남자 선수로는 가장 먼저 메이저대회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은 5일 1998년생 우고 움베르(21·프랑스·66위)와 맞붙는다.
코리 가우프(15·미국·313위)는 같은날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서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30·슬로바키아139위)를 2대0(6-3 6-3)으로 완파했다.
지난 2일 여자단식 1회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39·미국·44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코리 가우프는 5일 열리는 3회전서 폴로냐 헤르초그(슬로베니아60위)를 상대한다.
2004년생 코리 가우프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윔블던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최연소 선수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9.07.04.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