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경재력 갖춰 LPG 수요 확대 이끌겠단 의도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사 E1이 7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당 101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가격경쟁력을 갖춰 LPG 수요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LPG 충전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E1은 1일 오후 "미반영분이 크게 누적돼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당 101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한달간 충전소 등 주요 거래처에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당 839.8원에, 산업용 프로판은 ㎏당 846.4원에, 부탄은 1207.96원에 공급된다. 모두 전월 대비 101원 내린 가격이다.
앞서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840.40원, 산업용 프로판은 847.00원, 부탄은 1207.96원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