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등산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약수를 마실 수 있도록 환경부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모악산 수왕사 약수터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은 노후 물탱크 및 집수정 교체, 광촉매 살균장치와 석조(수각) 설치 등이다.
![]() |
모악산 수왕사 약수터 시설개선 모습 [사진=완주군청] |
군은 개선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연 6회에 걸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에 게시해 등산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약수터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수질검사를 통해 등산객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