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쯔다, 스즈키 등 일본 자동차 회사 5개사가 소프트뱅크와 토요타자동차가 공동으로 설립한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 ‘모네 테크놀로지스’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7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모네 테크놀로지스에는 이미 혼다자동차와 히노(日野)자동차도 참여하기로 합의해 일본 대형 자동차 회사 8개사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쯔다, 스즈키 외에 새로 참여하는 회사는 스바루, 다이하쓰공업, 이스즈자동차 등이다. 이들 5개사의 출자 비율은 수 %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네 테크놀로지스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전국 지자체와도 연계해 실제 주행 실험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의 혼잡 상황이나 주행 루트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차량 운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토요타자동차가 공동 출자한 '모네 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자율주행자 'e-팔레트'의 모형.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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