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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소프트뱅크 등 GM 자율주행 부문에 11억달러 추가 출자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08:23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08:2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혼다자동차와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GM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자회사인 GM크루즈에 합계 11억5000만달러(1조34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8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출자분을 포함하면 GM크루즈의 기업 평가액은 19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혼다의 추가 출자액은 3700만달러로 알려졌다. 출자는 크루즈가 신규 발행하는 주식을 취득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출자 후 혼다의 지분은 6.0%로 높아지게 된다.

혼다는 지난해 10월 7억5000만달러를 출자한 후, GM크루즈의 사업자금으로서 앞으로 12년간 약 2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추가 출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GM은 지난해 5월, 비전펀드가 크루즈에 처음 9억달러를 출자하고 최종적으로는 22억5000만달러를 출자해 19.6%의 주식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혼다자동차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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