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롤)‘ 아마 최강팀을 뽑는 대회가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3일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전지역 본선으로 단체전인 ‘롤(1팀/5명)’, ‘배틀그라운드(1팀/4명)’와 개인전 ‘카트라이더’, ‘클럽 오디션’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프로게이머 이벤트 경기 및 팬 사인회, e스포츠 종목 체험(보드·모바일·PC 게임), 게임 Bj 오픈부스 및 코스프레, AR/VR 체험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본선대회 개최 [사진=대전시청]

단체전 1위(2팀/9명)와 개인전 1·2위(4명)에게는 대전시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2팀(종목별 1위팀)과 개인전 4명(종목별 1·2위)은 오는 8월 17, 18일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결선 대회’에 대전 대표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YcEccHuznahVKhQZA)으로 하면 되고 예선전은 7월 6일부터 7일까지 지역 PC방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70-7918-53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육성과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통해 e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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