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24일 경쟁자들과 치맥 회동을 가졌다.
- 경선 갈등을 봉합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을 선언했다.
- 조직력 보완과 외연 확대를 노리며 용광로 선대위를 구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경선 경쟁자였던 노영민·송기섭·한범덕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으면서 당내 결집과 외연 확장을 동시에 노린 승부수를 던졌다.
신 후보는 24일 청주시 율량동에서 세 후보와 '치맥 회동'을 갖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경선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내부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선거 체제를 빠르게 정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회동은 형식보다 메시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
딱딱한 공식 회의 대신 이른바 '치맥 회동'이라는 비공식 자리를 택한 것은 경선 과정에서 누적된 감정의 골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화합'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실제로 네 후보는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 지지와 협력을 공개적으로 확인했다.
정치적 의미는 분명하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중량급 인사로 상징성이 크고, 송기섭·한범덕 역시 지역 행정 경험과 조직 기반을 갖춘 인물들이다.
이들의 합류는 신 후보가 취약할 수 있는 조직력과 인지도 보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날 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충북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했고, 다른 후보들도 '지방정권 교체'와 '민주당 승리'를 전면에 내세웠다.
다만 과제도 적지 않다.

'원팀' 선언이 실제 표 결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지지층 간 온도 차를 얼마나 빠르게 흡수하느냐가 관건이다.
단순한 정치적 선언을 넘어 공동 선대위 운영, 역할 분담, 메시지 통일 등 실질적 협력 구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지역 확장성도 변수다.
내부 결집에는 성공하더라도 중도·무당층까지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원팀' 이상의 정책 경쟁력과 차별화된 비전이 요구된다.
신 후보 측은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양한 계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통합형 선거 조직으로 외연 확장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결국 이번 '치맥 회동'이 '원팀' 선언에 그칠지 실제 승리 공식으로 작동할지 선거 막판까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