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하수처리장 내 테니스장이 다음 달부터 밤에도 문을 연다.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유성구 원촌동 대전하수처리장에 위치한 체육공원 테니스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마치고 오는 7월1일부터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 소재 대전하수처리장 내 체육공원 테니스장에 조명이 켜져 있다. [사진=대전시시설관리공단] |
공단은 테니스장 조명타워 10주를 신설했다. 테니스장 주변 산책로를 자연친화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난 흙콘크리트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민의 이용편의도 높였다.
테니스장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3면의 일반 코트와 1면의 연습용 코트를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관계자는 “체육공원 운영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추가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