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크롱 대통령이 24일 키프로스에서 퇴임 후 정치 관여 안 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대통령 된 이유를 변화 실현과 가치 지키기 위한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 임기 막바지 어려움은 성과 유지와 잘못 바로잡기를 동시에 하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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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내년 퇴임한 후에는 더 이상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는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프랑스 다음 대선은 내년 5월 실시된다.

그는 이날 지중해 국가 키프로스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현지 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나는 정치인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정치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자신이 이룩한 성과를 방어하는 동시에 잘못을 바로잡는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통령이 된 지 9년이 지난 지금 가장 어려운 것은 잘한 것을 유지하면서 더 나아가야 하고, 동시에 잘못된 부분은 다시 손봐야 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왜 대통령이 되겠다고 결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내 생각이 실현되기를 바랐고, 더 빠르고 강하게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정치를 시작했고, 결국 대통령직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단순히 유용한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와 유럽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싸우고 내가 믿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것이며 이는 열정의 문제"라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퇴임 후 실제로 어떤 형태로든 정치에 관여하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최근에 생각에 변화가 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는 지난해 5월 한 방송에 출연해 2032년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임기를 마친 뒤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작년 7월에는 청년 당원 집회에서 "2년 후, 5년 후, 10년 후에도 나는 여러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 헌법은 임기 5년 대통령직을 두 번 이상 연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제한 규정이 없어 이론적으로 마크롱 대통령이 2032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가능하다.
1977년 프랑스 아미앵에서 출생한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나이가 만 49세에 불과하다. 파리정치대학(Sciencs Po)과 프랑스 최고의 엘리트 관료 양성기관인 국립행정학교(ENA)를 나온 뒤 엘리트 관료와 금융인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프랑스 재무부 소속 고위 공무원으로 근무한 뒤 투자은행인 로스차일드에서 대형 기업 인수합병(M&A)을 담당했다.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에서 총리실 부비서관(경제 담당)으로 일했고, 2014~16년 경제산업디지털부 장관을 지냈다. 2016년 중도 성향의 정치 운동 '앙마르슈'를 창당해 본격적인 정치에 뛰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