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다고 2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27~29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별도의 정상 회담을 갖고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의 일본 방문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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