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안병용 시장이 신곡초 출신으로 U-20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한 국가대표팀 이재익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초청 자리에는 이재익 선수의 어머니와 모교인 신곡초 김충근 교장과 김상석 축구부 감독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 선수를 함께 축하했다.
18일 경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U-20 월드컵에 출전한 신곡초 출신 이재인 선수를 격려하는 모습.[사진=의정부시청] |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진 U-20 월드컵에서 이재익 선수가 포함된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1-3으로 역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FIFA 대회 역사상 한국 남자 대표팀으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익 선수는 현재 강원FC 소속 수비수로 U-20 월드컵에서는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대표팀이 결승에 이르기까지 4승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U-20 월드컵이라는 큰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세계대회에 출전해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nyx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