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7월 2일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자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은 양성평등주간으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의정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포스터.[사진=의정부시청] |
이에 시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축하공연으로는 KBS 전국 노래자랑 의정부시편에서 멋진 노래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시민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청, 과학도서관 아틀홀, 예술의전당에서 △양성평등 공모전 입상 포스터 전시 △양성평등 관련 영화 상영 △여성단체 및 시설의 체험 홍보 부스 등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 제고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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