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채널 확대·적극적 사후 관리 실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개선에 나섰다.
[로고 = KB증권] |
온라인을 통한 금융상품 거래는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가입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상품에 대한 이해와 사후 관리 등 상품 가입 전 과정을 투자자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도 존재한다.
이에 KB증권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 확대 △고객 친화적 상품 안내를 통한 이해도 제고 △적극적인 사후 관리 등 전 영역에 걸쳐 고객 중심의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실제로 최근 KB증권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KB able 발행어음’ 수시식 상품(CMA형) 특별우대수익률 이벤트를 실시했다. 영업점 및 홈트레이딩서비스(H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등 자체 매체가 아닌, 일반 고객의 구매 생활 패턴에 맞춰 금융상품 판매 채널을 온라인 쇼핑플랫폼으로 확대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판매된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해 수시로 해당 상품의 수익률 상황을 문자서비스(LMS)를 통해 제공하는 등 고객 투자 편의성도 제고하고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채널을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페이 서비스 매체까지 폭넓게 확장할 계획”이라며 “금융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의 눈높이에서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