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업 지속 및 학업 복귀 기대한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학선 기자 yooksa@ |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홈스쿨링생활백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imbc’ 캠퍼스의 후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진로 진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대학 입시 정보 제공을 통한 학업 복귀 기반 마련 지원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홍보 및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 ‘교육참여수당’,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등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설명회 2부에서는 입시 지도 경험이 풍부한 입시 전문가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2020학년도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전문대 전형에 관한 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입시 정보로부터 소외돼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지속 및 학업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