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대 2022학년도 대입서 정시 모집 비율 30%로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6월12일 18:06

최종수정 : 2019년06월12일 18:06

서울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30.3%...960명 선발
수시 일반전형 비율 2022학년도 42.9%로 감소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서울대학교가 2022학년도부터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 비율을 30%로 확대한다.

서울대 입학본부는 12일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추가 예고 자료를 통해 2022학년도 서울대 대입 정시모집 비율을 30.3%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모집 인원으로 따지면 총 3171명 중 960명이 정시모집 인원에 해당된다.

서울대는 2020학년도까지 정시모집 비중 21.5%(684명)를 유지하다 2021학년도 23.2%(736명), 2022학년도 30.3%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시모집 비율은 2019학년도 78.5%(2498명)에서 2022학년도 69.7%(2211명)로 감소한다.

구체적으로 수시모집 일반전형 비율은 2019학년도 54.7%(1742명), 2020학년도 1739명(54.7%), 2021학년도 53%(1686명), 2022학년도 42.9%(1559명)로 40%대로 축소된다.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비율도 오는 2021학년도까지 23.8%(756명)을 유지하다 2022학년도 20.5%(652명)으로 3.3% 포인트 감소한다.

서울대는 또 2022학년도 정시모집 모집기간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한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의 저소득 가구 학생 중 일부를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2022학년도부터 미술대학 동양화과에서 정시모집 일반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입전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정문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