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뎅기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1~5월 사이 벌써 502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박투리엠, 동다, 호앙마이 등의 지역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뉴스는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노이에서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은 무더위에 우기까지 겹치며 뎅기열 바이러스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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