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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일정] 문 정부, 작년 4Q일자리 통계는?…공공기관 성적표도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13:51

최종수정 : 2019년06월16일 18:00

2018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발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정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부진업종의 일자리 지표하락과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일자리 증가율이 대조를 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발표한다. 또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에 나선 정부가 ‘우수 기관, 부실 기관’을 가늠할 공공기관 경영성적표를 내놓는다.

16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20일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선 20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하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공운위) 회의가 열린다.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보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10만4000개로 전년 동분기보다 21만3000개 늘었다.

하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일자리 13만개가 사라지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민간 일자리 둔화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일자리 안정자금이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떠받치고 있는 일자리만 17만개(보건·사회복지 분야 등)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다만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일자리 증가율도 큰 만큼, 혁신 일자리 창출을 향한 패러다임 변화의 목소리도 나온다. 문제는 ‘고용쇼크’ 분야로 지목되고 있는 조선업과 자동차 등 녹록치 않은 주력산업의 현실 여건이다.

지난해 4분기 일자리 지표에서도 경기침체로 인한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역량과 공공부문 고용시장 등 소멸·대체 일자리 현황이 주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128개 공공기관의 경영성과에 대한 성적표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 경영 혁신 등 공공성 위주에서 전면 개편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를 반영한 첫 평가로 지목된다.

정부는 안전, 일자리 창출, 균등기회·사회통합, 상생협력·지역발전,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 비중이 대폭 확대한 바 있다.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대한석탄공사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우체국물류지원단·한국국제협력단·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8개 공공기관이 최악을 기록했다.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35개 공기업, 93개 준정부기관의 성적표가 20일 확정된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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