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농업기계 3종(트랙터·콤바인·드론)을 캐릭터로 이미지화해 ‘특허청 상표등록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허받은 농기계 캐릭터 모습 [사진=영광군] |
군에 따르면 현재 캐릭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창출로 미디어 산업, 스마트폰 앱, 웹툰, 게임, SNS 활용에 큰 비중과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기계를 캐릭터로 변모시켜 4종 20모션(동작표현)으로 이미지화했다.
캐릭터 4종은 조형물로 제작됐으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 포토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캐릭터 개발과 상표등록은 전국 최초이며 무형재산의 자산적 가치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며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메신저 역할로 활용하고자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