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의료원이 지역 의료체계 개선에 힘을 모은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도 원주의료 |
14일 원주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병원 7층 교수회의실에서 원주의료원과 '공공의료, 지역보건 및 지역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순구 원주세브란스병원장과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비롯해 양측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재난으로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해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를 구축한다.
또 질병 예방 보건사업, 지역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상호 간 신뢰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독병원과 의료원은 상호 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와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원도 원주의료원은 지난 1월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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