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라인게임즈의 자회사인 피그(PiG·대표 정후석)는 스마트조이(대표 노두섭)가 개발한 미소녀 RPG(역할수행게임) ‘라스트 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피그’는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의 100% 자회사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바일게임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라인게임즈]

이번 계약으로 피그는 ‘라스트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 하반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북미 등 순차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스트 오리진’은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전략 RPG.  이 게임은 2D(차원) 그래픽을 통한 전투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스킬, 전략성 등을 바탕으로 지난 2월 국내 출시 약 6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6위를 기록, 현재 구글 및 원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피그 정후석 대표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라스트 오리진’이 지닌 특징과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조이 노두섭 대표는 “게임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지닌 피그와 적극 협력해 글로벌에서도 사랑받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라스트 오리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