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미래에 대한 꿈 키울 수 있길 바래”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11일 ‘오케스트라 친구 연주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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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30분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서울학생필 오케스트라 단원 90명이 신은혜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 친구 연주회를 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상반기 정기연주회로 소프라노 김은미와 함께하는 신아리랑, 입맞춤을 비롯해 안세란의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작품 40번, 오페라 카르멘 전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과 4악장,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등을 연주한다.
관람 학교는 영신초, 덕암초, 상곡초, 가락초, 공덕초 사당중, 광장중, 광영고, 오류고 등 일반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인 ‘친구랑’ 센터 소속 청소년 등 약 1000여명이 함께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친구와 음악으로 소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치고 힘들 때 친구들이 들려주는 응원의 선물로 위로 받기를 바란다”며 “또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 세종문화회관의 협력으로 창단된 서울학생필 오케스트라는 합동연주회, 정기연주회, 각종 축제 개막과 폐막 공연 등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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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서울시교육청] |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