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곰 사육장에서 7일 오후 1시 5분께 반달곰 한 마리가 인근 민가로 탈출했으나 농장 관계자의 마취총에 제압 당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100마리를 사육하던 이 농장은 지난 6일 50마리를 타 지역으로 이전했으며 나머지 50마리를 오는 8일 이전할 계획이었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곰 사육장에서 7일 오후 1시 5분께 반달곰 한 마리가 인근 민가로 탈출했으나 농장 관계자가 마취총으로 제압했다.[사진=안성소방서] |
신고와 동시에 안성소방서는 경찰과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시에 곰 탈출 사실을 알렸다. 반달곰은 탈출 25분 만에 포획됐으며 사육농장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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