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가 오는 8일 강원 동해시 묵호등대 일원에서 열린다.
5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논골담길 축제는 8~9일 이틀간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바람의 언덕 등 감성 관광지를 무대로 펼쳐진다.
동해시 논골담길 감성벽화 [사진=동해시청] |
올해는 통기타 버스킹과 오카리나, 하모니카 동아리 팀의 발표회, 지역 가수 공연 등 흥겨운 무대공연과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랠리,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는 소품 제작 체험, 1년 후 받아보는 논골담길 행복플러스 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 페이스 페인팅, 추억의 문화 체험, 수산물 반짝 경매와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행사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묵호등대 논골담길 감성 관광지는 묵호의 옛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골목 구석구석을 수놓고 있으며 바다의 느낌을 옮겨 놓은 이색 포토존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장세건 묵호동장은 “묵호의 옛 추억을 되새기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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