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국가유공자 청와대 초청, 보훈정책 강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현충일인 6일을 이틀 앞두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 내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12시 청와대에서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독립유공자 가족을 만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해 6월 5일 이후 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해에도 현충일을 하루 앞둔 6월 5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229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은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는 등 보훈정책을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해 국가유공자 오찬에서 "나라다운 나라는 국가유공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때 완성된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