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월까지 3개월간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건협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매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고엽제의증, 참전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등(배우자 포함) 본인과 유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펼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한 시민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
검진 항목은 흉부X-선 촬영, 관절염, 통풍 및 골밀도검사 등 50여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먼저 보훈청에서 보훈 대상자 확인 후 건협으로 예약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당일 보훈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복 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이나 예약문의는 건협 대전충남지부(042-532-9890)로 하면 된다.
건협 대전충남지부 관계자는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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