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지난 25~26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17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신민정 단원이 종합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국악계의 명인 명창인 강용안, 강남중, 강태홍 등 무안군 출신의 명인 명창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적 규모의 국악대제전으로 국악인의 등용문인 전국규모의 큰 경연대회이다.
제17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신민정 단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포스터=청주시립국악단] |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46명의 국악지망생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일반부 현악 가야금 부문에 출전한 청주시립국악단 신민정단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이다.
신민정 단원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독주회 및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청주시립국악단 가야금 차석단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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