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함으로써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란 빅데이터 솔루션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회의 장면 [사진=광양시] |
시는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을 지난해에 수립하고 △4차산업 △환경 △에너지 △안전 △문화·관광 △교육 △보건·복지 등 11개 분야에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등의 첨단 ICT 신기술을 적용한 60개 서비스를 도출해 교통, 재난, 에너지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며, 도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 결과 지난 5월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공동주택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Smart@Home’이 선정됐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이 시행한 ‘사회현안 해결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에 ‘치매환자 돌봄 로봇’이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광양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서비스 모델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스마트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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