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펜토풀’ 확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목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9년 멘토링플랫폼 운영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가능케 하고 정부‧지자체 주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원대는 충청권 거점 멘토링플랫폼 주관기관으로 지역의 다양한 창업지원기관과 사업을 연계, 아이디어 교류 및 활성화의 장을 제공한다.
목원대학교 전경 [사진=목원대학교] |
우선 지역 대표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기업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거점 멘토링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연계 네트워크와 멘토풀을 확보했다.
컨소시엄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세종지역산업기획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업보육협의회, 한남대 창업지원단, 한밭대 산학협력단, 에스아이디파트너스, 컴퍼니에이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목원대는 2억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이디어마루(온라인 멘토링 플랫폼)를 바탕으로 실전형 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며 멘토링데이, 멘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아이디어마루, 콜라보멘토, 슈퍼멘토로 이어지는 3단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설계해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정철호 산학협력단장은 “목원대를 중심으로 한 충청지역 거점 멘토링 플랫폼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유수의 지역 창업지원기관 및 전문가 그룹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게 됐다”며 “앞으로 목원대 멘토링플랫폼만의 독창적인 멘토링 서비스 모델 개발은 물론 혁신적인 지역 창업생태계를 완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