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11일 대전지역 곳곳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가두행진을 벌이기 위해 교정을 나오고 있다.[사진=목원대학교] |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제24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 일환으로 이뤄졌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행사 기간 캠페인을 비롯해 교육활동, 체험행사, 모금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240여 명의 학생들은 시각장애체험과 지체장애체험 가두행진을 벌였다. 목원대에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까지의 코스와 서대전공원에서 대전역광장에 이르는 코스로 나눠 행진하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제창과 장애인 생활예절 홍보물을 배포했다.
한편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기금은 대전지역 장애인복지기관과 연계해 장애아동 대상 체육대회 프로그램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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