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원리 체험·태양광 조명등 제작 등 4개 체험존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LG화학이 전국을 돌며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화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LG화학은 16일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학생들이 '라바램프' 만들기 화학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화학] |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교과과정에 연계된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행사에는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존, 에너지존, 라이프존, 화학실험존 등 구성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은 전기자동차 키트 제작, 태양광 조명등 제작, 공기정화 화분 제작, 라바램프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