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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투자데이'…사전신청 17일 마감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14:39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14:39

에이젠글로벌·핀테크·핀다 등 우수 핀테크 기업 10곳 IR 예정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이 주관하는 '2019 코리아 핀테크 위크' 투자데이 행사의 사전신청이 17일 마감된다.

[사진=게티이미지]


핀테크 기업 투자데이는 행사 첫날인 23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IR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송금, 로보어드바이저, 결제시스템, 금융상품(투자, 대출 등) 플랫폼 등 국내 및 해외에 진출한 우수 핀테크 기업 10곳이 발표할 예정이다.

IR이 예정된 핀테크 기업은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센트비·에스비씨엔·에이젠글로벌·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파운트·페이콕·피노텍·핀다·핀테크 등이다.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IR 이후 국내외 투자자와 투자 개별 상담 및 네트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VC(벤처캐피털)·투자자 등 30~40개사 및 해외 VC 10개사가 투자자로 참석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혁신적 서비스를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국내외 모험자본도 미래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투자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기관 및 투자자 등은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핀테크 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외 투자기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7일 정오까지 한국성장금융 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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