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수질관리와 쓰레기처리 및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업 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현장행정 강화에 나섰다.
이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시민들의 삶도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김종식 시장은 13일 목포시에서 배출되는 하수처리 담당 부서를 찾아 하수 정화와 방류 등 수질관리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
김 시장은 그 첫 행보로 지난 13일 목포시에서 배출되는 하수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해수질관리과를 방문해 하수 정화와 방류 등 수질관리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악취와 기계 소음 속에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 할 일을 다 하는 직원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며 “목포는 지금 변화와 도약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 공직자로서 시민만 보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종식 시장은 앞으로 사업소와 시설관리사무소 등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된 업무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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