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4월 베트남이 수입한 직물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베트남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입한 직물 규모는 41억달러다.
베트남의 최대 직물 수입처는 중국, 한국, 일본이다.
올해 4개월 간 베트남이 수입한 솜은 53만톤으로, 9억8800만달러 어치다.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며, 가치는 0.6% 떨어졌다.
이밖에도 베트남의 실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해 8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의류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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