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베트남의 올해 1~4월 과일·채소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통신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의 농업농촌개발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해 1~4월 수출 규모는 14억달러다.
베트남의 과일과 채소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역시 베트남 과일과 채소를 수입하는 국가다.
베트남 정부가 목표치로 설정한 올 한 해 과일·채소 수출 규모는 42억달러다.
그러나 베트남이 올 들어 4개월간 수입한 과일·채소 규모도 만만치 않다. 무려 6억4900만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4% 급증한 규모다. 주로 태국과 중국에서 수입한다.
베트남 하노이 슈퍼마켓의 과일 코너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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