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발딧불야시장, 11일 개장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17:16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17:16

[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무주반딧불야시장이 오는 11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소통을 위해 열리는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무주시장상인회와 시장매니저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해 오는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주읍 소재 반딧불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반딧불야시장 전단지[사진=무주군청]

개장일인 11일에는 삼겹살말이와 수수부꾸미 등을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와 전통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오후 7시부터는 ‘아이와 함께하는 버블 쇼’를 비롯해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무주산골영화제(6월5~9일)와 무주반딧불축제(8월31일~9월8일) 기간에는 특색장터로 진행하며 무주반딧불시장의 문화적 테마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어울림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무주군반딧불야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운영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운영됐던 야시장에는 2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1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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