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 첫승을 올린 김세영이 6계단 오른 9위로 도약했다.
김세영(26·미래에셋)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계단 도약한 9위(4.96점)를 차지했다.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은 이정은6(23·대방건설),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연장 승부 끝에 꺾고 시즌 첫승이자 PGA 통산 8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디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이 세계 골프랭킹 9위로 뛰어 올랐다. [사진=엘앤피코스메틱] |
이 대회서 준우승을 한 이정은은 3계단 뛴 17위(4.00점)에 자리했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 은 5주연속 1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호주교포 이민지, 박성현(26), 에리야 쭈타누깐,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지했다.
박인비(31)도 랭킹 6위를 차지해 고진영, 박성현과 톱10에 박성현, 고진영과 함께 3명의 한국 선수가 자리했다.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LPGA 투어 신인 이정은(23)은 20위에서 17위로 상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박소연(27)은 148위에서 38계단이 뛴 110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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