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폼페이오, 마두로 물러나지 않으면 "美 군사개입 가능"

기사입력 : 2019년05월03일 07:32

최종수정 : 2019년05월03일 07: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 운동이 지난 1일(현지시간) 이틀 째 이어진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군사 개입"을 언급하며 마두로 정권 압박에 들어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군사 행위는 가능하다. 만일 그것이 필요로 하다면 미국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는 폭력 만은 피하려 하고 있다"며 "우리는 마두로가 물러나고 새로운 선거가 치뤄지는 평화적인 정권 교체를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사태에 군사 개입 가능성을 명백히 밝힌 것은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이 처음이다. 그동안 행정부는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며 에둘러 왔다. 

한편, 같은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이틀째 벌어졌다. 과이도 국회의장이 총궐기와 군부의 전향을 촉구하고 다음날이었다. 그러나 시위 규모는 예상외로 작았고, 마두로 정권으로부터 이탈한 군부도 적었다. 일각에서는 과이도 의장의 '자유의 작전'이 실패한 것이 아니냐란 분석이 나온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