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남 아산 탕정1-A1블록 아파트 1148가구가 지난 25일 준공돼 오는 6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아산 탕정1-A1블록 아파트 전경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
이 단지는 행복주택 740가구, 국민임대 408가구, 총 1148가구의 혼합형으로 구성됐다. 지상·지하주차장 849대, 근린상가, 각종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데 1220억원이 들어갔다.
아산 탕정1-A1블록은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 안에 있으며, 사업지 주변에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의 초·중학교, 천안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각종 상업시설, KTX천안아산역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난해 입주자 모집 때 100%를 완료한 단지이다.
최화묵 LH 대전충남본부장은 “아산 탕정은 중부지역 교통 인프라의 중심지이자 미래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요충지”라며 “올해 신혼희망(공공분양)으로 추진중인 2-A2블록과 국민‧영구 임대아파트인 2-A15블록도 차질없이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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