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서해낙조가 유명한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 다용도부지 일대에 조성된 계절꽃 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24일 부안군에 따르면 곰소 다용도부지 공원부지 등 약 3만여 ㎡에 지난해 10월 유채 파종을 시작, 4월초부터 움트기 시작한 노오란 유채꽃이 현재 절정에 이르고 있다.
부안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일대 유채꽃 만개 모습 [사진=부안군청] |
매년 봄 부안 진서에는 주꾸미, 꽃게, 갑오징어 등 제철 해산물과 내소사, 곰소염전의 다양한 관광자원에다가 이번 유채꽃이 더해져 봄의 정취와 낭만이 넘실거림으로써 진서를 찾는 관광객에게 봄의 싱그러움을 전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이후에도 사계절 내내 꽃단지를 조성,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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