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리포트] “사이버보안 개선 시급” - 정보통신부 장관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21:10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IT 인력을 갖추고 있어 사이버보안 강국이 될 잠재력이 크지만, 현재 사이버보안 개선이 시급하다고 응우옌 마잉 흥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이 밝혔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응우옌 장관은 2019 베트남 보안 서밋에서 베트남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려면 사이버보안과 사이버안전이라는 기본적인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을 안전하게 만들어야 나라가 번영할 수 있다. 사이버보안 강국이 된다는 것은 실제로 군사 강국이 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90개 정부부처 가운데 사이버보안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은 부처는 하나도 없었다. 단 17%만이 B 등급을 받았고, 70%는 C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13%는 D 등급을 받았다.

정부부처 중 절반은 사이버보안을 전담하는 부서를 두거나 업체를 고용하지 않아 사이버 공격 시 대응 방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행정안전부는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인터넷 사용자 수가 가장 가파르게 늘고 있지만, 비윤리적 정보가 확산되고 인터넷 사기 및 불법 무기 판매가 횡행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인터넷 카페에서 한 남성이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